만데빌라 집에서키우기 조심할 독성식물들

 

우리집 현관 앞에는 남편이 가장 좋아하는 붉은 꽃을 피우는 만데빌라를 키우고 있습니다. 이 아름다운 식물은 남편의 하루를 밝히고, 방문하는 손님들에게도 환영의 인사를 건네는 역할을 합니다. 만데빌라를 키우는 과정과 그 독특한 이야기들을 함께 나누어 보겠습니다.만데빌라는 열대 지역에서 자생하는 덩굴식물로, 그 아름다운 꽃은 열대의 매력을 그대로 담고 있습니다. 특히 붉은 만데빌라는 깊고 진한 색감으로 주변의 분위기를 한층 더 밝고 생동감 있게 만들어 줍니다. 우리집 현관 앞에 심은 만데빌라는 매일 아침 붉은 꽃을 피우며 하루를 시작하게 합니다.

 

 

만데빌라 키우기 팁

 

햇빛: 만데빌라는 햇빛을 좋아하는 식물입니다. 현관 앞의 햇빛이 잘 드는 곳에 두어야 합니다. 하루에 최소 4시간 이상의 직사광선이 필요합니다.
물 주기: 물을 충분히 주되, 물빠짐이 좋은 화분을 사용해야 합니다. 과도한 물은 뿌리 썩음을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비료: 성장기에 적절한 비료를 주어야 꽃이 더욱 아름답게 피어납니다. 특히, 인산 성분이 많은 비료가 효과적입니다.
온도: 만데빌라는 따뜻한 온도를 좋아합니다. 겨울철에는 실내로 옮겨서 키우는 것이 좋습니다.

 

 

 

만데빌라의 독성

만데빌라의 또 다른 이름은 '천사나팔'입니다. 이 아름다운 이름과는 달리 만데빌라에는 독성이 있습니다. 특히, 줄기와 잎에서 나오는 흰색 수액은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으며, 섭취할 경우 구토와 복통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만데빌라를 다룰 때는 항상 손을 씻고, 어린 아이나 애완동물이 접근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만데빌라는 그 화려한 외모와는 달리 주의해서 키워야 하는 식물입니다. 하지만 그만큼 보람도 크고, 아름다운 꽃은 우리에게 많은 기쁨을 줍니다. 여러분도 현관 앞에 만데빌라를 키워보세요. 이 아름다운 식물이 주는 기쁨과 추억은 여러분의 삶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입니다.

 

 

 

집에서 키우기 좋은 식물들 중에는 아름답고 매력적이지만 독성을 가진 식물들도 있습니다. 이러한 식물들은 가정에 장식적 역할을 할 뿐 아니라 공기 정화 등 여러 이점을 제공하지만, 아이들이나 애완동물에게는 위험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여기 몇 가지 대표적인 독성을 가진 식물들을 소개합니다.

1. 디펜바키아 (Dumb Cane)
디펜바키아는 그 아름다운 잎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실내에서 키우는 식물입니다. 하지만 이 식물의 잎과 줄기에는 옥살산칼슘 결정체가 포함되어 있어, 섭취하거나 피부에 닿을 경우 구강 염증, 통증, 심한 경우 호흡 곤란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2. 포인세티아 (Poinsettia)
크리스마스 시즌에 많이 볼 수 있는 포인세티아는 그 화려한 빨간색 잎이 매력적입니다. 그러나 이 식물의 유액은 피부 자극을 일으킬 수 있고, 섭취할 경우 메스꺼움과 구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다만, 포인세티아의 독성은 일반적으로 매우 낮은 편입니다.

 

 

 

3. 피스 릴리 (Peace Lily)
피스 릴리는 공기 정화 식물로 유명하지만, 모든 부위에 독성이 있습니다. 특히, 잎을 씹거나 삼킬 경우 옥살산칼슘 결정체가 구강과 인후에 자극을 주어 심한 통증과 염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4. 칼라 릴리 (Calla Lily)
칼라 릴리의 잎과 줄기에는 독성이 있는 물질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섭취할 경우 구강과 인후의 심한 자극을 유발할 수 있으며, 피부에 접촉할 경우 자극과 발진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5. 협죽도
협죽도는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 식물이지만, 그 모든 부분이 독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섭취할 경우 심각한 심장 문제를 유발할 수 있으며, 피부에 닿아도 자극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6. 아이비 (Ivy)
아이비는 실내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덩굴식물입니다. 그러나 모든 부분에 독성이 있어 섭취할 경우 메스꺼움, 구토, 복통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피부에 닿으면 가려움증과 발진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7. 알로카시아 (Alocasia)
알로카시아는 그 독특한 잎 모양으로 인기가 높지만, 잎과 줄기에 포함된 옥살산칼슘 결정체는 섭취 시 구강과 인후의 심한 자극과 통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집에서 키우는 독성 식물들은 그 아름다움과 장식적 가치로 인해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지만, 주의해서 다루어야 합니다. 특히, 어린 아이들이나 애완동물이 있는 가정에서는 이러한 식물들을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두거나, 주의를 기울여 관리해야 합니다. 독성 식물을 키우면서도 안전하게 가정을 가꿀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