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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정보

생으로먹으면 안되는식품 6가지

by 그래니하우스 2024. 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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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곳 뉴질랜드 사람들의 식습관을 보고 깜짝 놀란 것이 있는데요 이사람들은 어린 시금치잎을생으로 샐러드에 넣어 먹는 경우를 자주 볼 수 있어요. 시금치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해서 건강에 아주 좋은 채소로 알려져 있지만... 저도 건강을 생각해서 생으로 샐러드에 넣어 먹어본 적이 있는데, 사실 시금치를 생으로 먹을 때 주의할 점이 많더라고요. 시금치뿐만 아니라 다른 여러 가지 식품을 생으로 먹으면 위험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오늘은 생으로 먹으면 독이 될 수 있는 식품들에 대해 이야기해볼게요.

 

 

 

 

 

생으로 먹으면 안 되는 식품6가지

 

 

 

가지

 

 

 

일본 사람들은 가지를 정말 많이 먹어요. 제가 일본 여행을 갔을 때, 가지를 다양한 요리로 접해봤는데, 특히 구이와 튀김, 절임으로 많이 먹더라고요. 하지만 가지를 생으로 먹으면 안 되는 이유가 있어요. 가지에는 솔라닌이라는 독성 성분이 있어서 생으로 먹으면 구토, 현기증, 위경련, 복통 등의 식중독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답니다. 솔라닌은 열을 가하면 파괴되니까, 가지는 꼭 익혀서 먹어야 해요. 가지를 구우면 수분이 빠져나가면서 영양밀도도 높아져서 더 건강하게 먹을 수 있답니다.

고사리

고사리는 생으로 먹으면 더 위험해요. 고사리에는 타퀼로사이드라는 발암물질과 티아미나아제라는 효소가 들어 있어서, 과다 섭취할 경우 위암, 방광암, 후두암, 식도암 등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거든요. 그리고 티아미나아제는 비타민B1을 분해해서, 생고사리를 먹으면 다리 힘이 약해지고 보행이 어려워지는 각기병이 생길 수도 있어요. 고사리는 데치거나 삶아서 독성 물질을 제거한 후에 먹어야 안전하답니다.

 

시금치

 

 

 

이곳 사람들 식습관을 따라서 시금치를 생으로 먹었을 때도 있었어요. 그런데 생시금치에는 옥살산이 많이 들어 있어서 생으로 먹으면 신장결석의 위험이 높아진다고 해요. 옥살산이 체내에서 칼슘과 결합하면 수산칼슘염이 생기는데, 이게 신장결석의 주된 원인이라고 해요. 실제로 신장결석의 약 75%가 수산칼슘염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시금치를 먹을 때는 끓는 소금물에 살짝 데쳐서 옥살산을 줄인 후에 먹는 게 좋답니다. 시금치를 30초 정도 데친 후 차가운 물에 헹구면 영양소 손실을 최소화하면서도 안전하게 먹을 수 있어요.

 

 

 

팽이버섯

 

 

 

 

팽이버섯도 생으로 먹으면 위험할 수 있어요. 팽이버섯을 재배하는 과정에서 리스테리아균이 번식하기 쉬워서, 생으로 먹으면 식중독 위험이 있거든요. 특히 팽이버섯은 개체가 밀집되어 있어서 더 취약해요. 미국에서는 한국산 팽이버섯을 생으로 먹고 사망한 사건도 있었어요. 다행히 리스테리아균은 열을 가하면 제거되니까, 팽이버섯을 먹을 때는 섭씨 70도 이상에서 3~10분 이상 가열해서 먹는 것이 안전해요.

 

 

감자

감자도 생으로 먹으면 안 되는 대표적인 채소죠. 감자의 싹이나 껍질 부분에는 솔라닌과 차코닌이라는 독성 물질이 들어 있어서, 생으로 먹으면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어요. 감자는 익히면 대부분의 독성 물질이 파괴되니까, 항상 익혀서 먹어야 해요.

 

 

아스파라거스

 

아스파라거스는 생으로 먹어도 큰 문제가 없지만, 일부 사람들은 소화가 어려울 수 있어요. 아스파라거스를 익히면 소화가 쉬워지고 영양소 흡수율도 높아진답니다. 특히 아스파라거스를 찌거나 살짝 데쳐 먹으면 비타민과 미네랄을 더 효과적으로 섭취할 수 있어요.

 

결론

각종 영양소가 풍부해서 건강에 좋은 식품이지만, 일부 채소는 생으로 섭취할 경우 독성이 있을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마세요. 안전하고 건강하게 섭취하려면 적절한 조리 과정을 거치는 것이 중요해요. 위 6가지식품항상 익혀 먹는 습관을 들여서, 건강을 지키는 현명한 식습관을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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